서귀포시 효돈농협 직영유통센터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포장으로 감귤을 출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효돈농협 직영유통센터는 3,4,5,6번과와 2,7,8번과를 구분 출하할 수 있는 자동소포장 설비를 갖춰 서울 뉴코아백화점을 비롯 2001 아울렛, 대우백화점, 청주물류, 대전물류 등지에 납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소포장기기는 50g에서 4kg까지 다양하게 포장이 가능한데다 2kg기준 시간당 1000망에서 1200망까지 포장할 수 있다.
특히 산지에서 표준 바코드 부착 출하로 유통업체 관리까지 제대로 할 수 있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다.

효돈농협은 앞으로 출하처를 다양화, 소비시장을 확대시켜 나감은 물론 상품 설명회를 개최, 대형 유통업체 납품을 통한 안정적 공급 및 수취가격을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용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