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153억 투입, 2192개소에
제주시 지역 올해 클린하우스 시설사업이 최근 한경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2006년부터 쓰레기 분리 배출시설사업에 착수해 모두 2192개소에 클린하우스(비가림 907곳, 거치대 1285곳)를 시설했다. 이 사업에는 총예산 153억원이 투입됐다.
제주시는 지난 6월 한경면 지역에 클린하우스 시설을 끝냈으며, 최근 거치대를 시설해 클린하우스가 바람에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연말까지 한경지역 클린하우스 등 100개소에 거치대를 시설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에도 이도2지구, 아라지구, 삼화지구 등 도시개발지구에 입주한 시민들이 쓰레기를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클린하우스를 확대 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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