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아름다운 제주도와 그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수목 및 초화 등을 작품으로 승화한 분재를 오는 12일까지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에서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다섯번째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분재원 제주지부 회원들의 해송, 육송 등의 작품 70여점이 선보인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분재 전시회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분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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