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품 수출 성공을 기원하며
제주상품 수출 성공을 기원하며
  • 제주매일
  • 승인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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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선박, 전자제품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해서 무역량 년간 1조 달러를 달성한 우리나라 수출규모는 대단하다.
 
하지만 민선5기 제주도정은 수출1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도정의 목표로 삼았다.

  전국의 무역량과 비교하면 초라해 보이는 목표 설정이지만 주로 1차 상품과 가공품을 소규모로 수출하는 것이 고작인 제주도의 입장에서는 이 목표를 이루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의 야무진 목표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저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금년도에 제주도의 지원으로 일본오사카에 ㈜제주무역이라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드디어 10월 10일부터 제주특산품판매장을 개장하고 또한 중국 북경에는 관광홍보, 투자유치, 무역 상담을 위한 제주특산품전시관 등의 역할을 수행할 종합제주도홍보관도 금년 10월중에 오픈예정에 있다.

  제주도를 주변국에 홍보하고 제주도의 경제구조의 취약성을 개선하고 제주도의 상품의 수출의 물코를 트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며, 중소기업인들이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 같아 성공에 대한 책임감이 무겁다.

  일본 대형화장품 유통회사 오야마에 제주도 화장품을 납품하기로 하여 7월부터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등 수출주문을 하려는 움직임도 보이는 것 같아 사업성공에 대한 좋은 예감도 있지만 비관적인 예측을 하는 자들도 많고 특히 요즘 주변국가의 정치 상황은 더욱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배는 강을 건넜고 이젠 남은 것은 열심히 노력하여 반드시 성공의 열매를 얻는 것뿐이다.

  차제에 일본 오사카에 전시판매장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신 일본 도꾸야마 물산 홍성익 회장님과 중국 북경에 홍보관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해주신 김진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으시길 소망해 본다.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강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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