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이번 해상종합훈련에는 최신예 3000t급 주작함과 500t급 경비함정을 포함한 함정 4척과 헬기 및 경찰관 9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은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승조원의 상황대처와 장비의 운용능력 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최근 불법조업 외국어선 들의 저항유형이 다양해지는 등 검거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과 팀워크향상을 통해 단속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훈련 2일차인 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서귀포시 남동방 약 18km 해상에서 사격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인근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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