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을 나누는 학교’는 청소년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과 나눔을 통한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제주적십자사가 추진 중인 나눔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적십자사 ‘희망 나눔 천사’에 등록,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제도다.
이 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봉사정신 함양, RCY활동지원, ‘희망을 나누는 학교’ 후원참여 등 희망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제주적십자사는 ‘희망을 나누는 학교’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청소년 후원회원증과 레드크로스 프렌즈(Redcross friends) 뱃지를 제공했다.
‘희망을 나누는 학교’ 후원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의 학습 지원, 밑반찬도시락 전달, 생계가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활 지원에 사용된다.
학생들이 기부한 금액은 연말정산 시 100%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적십자사에서 학생들의 기부기록을 보존하고 관리함으로써 대학입학 및 취업 등 필요시 기부확인서를 발급, 학생들의 인성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제주적십자사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나눔 문화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누는 학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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