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소방서 노형의용소방대(대장 김종희, 조은실)가 주최한 ‘119소년단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는 한라초 등 노형119센터 관내 6개교 119소년단과 담당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기원 풍선 날리기를 시작으로 실제 소방관 훈련과 유사한 화재진압 훈련을 비롯해 심 정지 환자 대상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 교육 및 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또한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생활안전체험과 건물 화재 시 탈출방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학교별 안전체험 경연대회에서 도리초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노형초가 2위를, 백록초가 3위를 차지했다. 도리초는 화재진압과 심폐소생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평소 초기 응급상황에 대비한 기본 소방안전의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119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에서는 모두 17명의 어린이가 우수 어린이로 뽑혀 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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