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사라져가는 제주의 해녀문화를 알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귀덕2리 해녀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4억6000만 원을 들여 현대식 학교건물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귀덕2리 어항에 지상 2층(384㎡) 규모로 지어질 해녀학교 건물에는 해녀교육장, 홍보관, 휴게공간 등이 마련되며, 내년 1월24일 준공될 예정이다.
그 동안 귀덕2리 해녀학교가 배출한 졸업생은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까지 모두 205명(도민 155.도외 39.이주여성 및 외국인 11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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