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10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제주보건소(소장 왕옥보)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임산부를 위한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 기념행사로,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도립예술단 교향악단과 합창단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등 모두 10여곡을 선정,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의 날 기념으로 음악회 개최 이외에도 오는 17일 한숙희 웃음치료사를 초빙해 임산부 웃음태교 교육을, 20일 아기누빔조끼 만들기 교실 및 다문화가정 임산부 대상으로 한 모유비누만들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는 일반임산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직장인을 위한 주말 및 야간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다문화 출산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해소 및 출산장려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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