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오라컨트리클럽…전년도 우승자 이승현 등 108명 출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식투어인 ‘제3회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골프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라컨트리 클럽에서 전년도 대회 우승자 이승현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여자골퍼 10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6억,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으로 총상금의 10%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동일본 대지진 재일동포 피해자 자선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고, 올해에는 골프 꿈나무 선수 50명에게 후원 장학금으로 총상금의 10%인 6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양수진, 김하늘 등 KLPGA 정예선수들 7명이 소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제주지역 보육원 기부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각종 골프 방송매체 등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되고 있는 만큼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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