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경쟁력 '업그레이드'
지역 특산물 경쟁력 '업그레이드'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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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현재 70개 품목에 한정된 '우수특산품등록상표' 대상품목을 240개 품목으로 확대,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6일, 북군에 따르면 농·축·수·임산물, 제조 및 가공품, 공산품, 민속공예품 등 70개 품목에 사용되던 '우수특산품등록상표' 로고를 240개 품목으로 대거 확대, 소비자들의 신뢰성 강화 및 상품의 이미지를 개선키로 했다.

이에 북군은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농산물 생산자 및 기타 특산품분야별로 다양하게 등록상표 사용신청을 접수, 이 달 말경에 우수특산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사용을 승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품질인증 품목, 친환경농산물 인증품목등은 별도 심의과정 없이 등록상표사용을 승인,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고 청정이미지를 제고시켜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시장의 개방화 및 소비자의 소비수준 향상에 따라 브랜드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장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 특산품의 인지도 향상 및 구매력 강화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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