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섬 지정을 마무리한 김태환 도지사는 28일 남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제주시, 3일 북군, 4일 서귀포시 등을 방문하고 지역발전 공동과제 상호 협력지원 모색에 나선다는 방침.
또한 기자실, 의회방문 등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다과를 겸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으로 시. 군 방문시 기존 보고형식을 탈피한 격식 없는 상호 토론을 전개한다고 소개.
이를 두고 주위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 도민 대통합추진 등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면서 "원탁을 이용한 토론의 장을 펼친다는 면에서 명실상부하게 격의 없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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