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수시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931명 모집에 1797명의 지원자가 몰려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치기공과로 15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위생과(3.4대 1)와 유아교육과(3.2대 1) 등이 뒤를 이었으며, 취업에 유리한 학과는 대부분 2대 1의 경쟁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광일본어과(1.06대 1), 관광 일어과(1.1대 1), 메카트로닉스과(1.26대 1) 등은 약세를 보였다.
면접전형은 오는 11일 이뤄지며, 합격자 발표는 19일 관광대 홈페이지(htt://www.ctc.ac.kr)에서 확인가능하다.
관광대 관계자는 “면접은 인성, 태도, 학과진학에 대한 의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학생부 성적이 조금 낮더라도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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