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산, 명품 생태학습장으로
동백동산, 명품 생태학습장으로
  • 김광호
  • 승인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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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장 조성.탐방로 정비 등 추진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이 명품 생태학습장으로 조성된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동백동산은 지하수 함양률이 높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곶자왈 지역으로 국내 최대의 상록활엽수 천연림지역이다. 1986년 제주도 지정 문화재에 이어 2010년 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 해 국제람사르협약에 의해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이후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곳에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탐방객을 위한 주차장 조성과 탐방안내소 설치 및 탐방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우선 1차로 내년 사유지 9필지를 매입해 35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고, 2차로 습지홍보관과 교육관을 겸한 탐방안내소 등을 건립해 탐방객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제주시는 생태학습장 조성과 함께 탐방객을 상대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습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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