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병원과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협회, 한국유방건강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건강강좌에는 여성 100여 명이 참석해 유방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방암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좌에 나선 민연기 외과장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방사선 노출을 피하고, 고지방 음식이나 알코올 섭취, 흡연 등을 삼가며 상체비만이 되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민 과장은 또 유방암 환자의 재발방지를 위해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외에도 김은숙 영양과장이 ‘유방암 예방을 위한 식단’, 현경이 수간호사가 ‘유방암 자가검진 요령’ 이라는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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