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진입로가 없는 경작지(맹지) 농로 확포장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남군에 따르면 맹지 농로확포장사업의 주민호응도가 매우 높음에 따라 지난해 5개 지구 1900m를 확포장한데 이어 올해에도 12억원을 들여 7개 지구 4500m의 농로확포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남군은 이 가운데 보상협의와 토지분할이 완료된 남원읍 위미2리 450m, 표선면 하천리 400m, 세화 2,3리 1000m 등의 맹지 농로확포장지구를 우선 조기발주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토지주의 동의및 보상협의가 완료되는 지구에 대해 계속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남군은 지금까지 전체 1119km중 975km에 대해 농로확포장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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