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푸드 복합산업 육성 추진
블랙푸드 복합산업 육성 추진
  • 김광호
  • 승인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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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년간 30억 투입 1~3차산업 융.복합

흑색 농산물을 가공해 관광과 연계하는 블랙푸드 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세계자연유산 검은오름 주변 등 시 전역에서 생산되는 검은쌀, 검은콩, 오디 등 흑색농산물을 가공해 관광과 연계함으로써 향토자원을 고부가 가치화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에는 내년부터 3년간 30억원(국비 50%, 지방비 및 자부담 50%)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어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게 된다.
블랙푸드는 각종 연구결과 안토시아닌 성분에 의한 항산화 기능, 혈액순환 촉진 기능, 혈중노폐물 제거 기능, 항암 및 성인병 예방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토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불랙푸드 복합산업 육성사업의 추진으로 농촌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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