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공연예술로 재탄생시킨 최소리 감독 문광부장관 표창
태권도 공연 탈(TAL)이 유럽투어에 나섰다.
‘탈(TAL)’은 올림픽 정식종목 유치를 위한 스포츠 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26일 스웨덴(트렐레보리, Trelleborgs Kommun Kulturforvaltningen 1500석 규모)과 오스트리아(비엔나, Wiener Stadthalle 2000석 규모) 공연을 위해 26일 출국했다.
이번 유럽투어에 앞서 최소리 총감독은 “한류에 이어 한국의 문화브랜드 태권도를 문화상품으로 소개하기 위해 세계투어를 계속하고 있으며 국가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홍보담당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4일 ‘태권도의 날’ 최소리 총감독은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태권도의 진흥 및 위상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는 태권도를 바탕으로 ‘한국무용’‘비보이’‘타악’이 조화돼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넌버벌 퍼포먼스인 ‘탈(TAL)'은 한국의 문화를 보다 많은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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