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관광객 안전 걱정마세요”
“나홀로 관광객 안전 걱정마세요”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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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이동 순찰대 발대식’ 개최

올레길 안전확보를 위한 ‘올레길 이동 순찰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5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인력풀 414여 명으로 구성된 ‘올레길 이동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방청 및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올레길 순찰대 지원자를 모집해 순찰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평일에는 지역경찰과 공항경찰대 직원으로 구성된 5개팀 173명이, 주말에는 12개팀 414명 중 순찰팀이 구성돼 올레길에 투입된다.

이들은 올레길 취약개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취약요소 재확인과 탐방객 지리안내 등을 병행해 올레코스 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구대 등과 협력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올레길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레길 이동 순찰대를 발대하게 됐다”며 “실추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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