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정경만 소방장(44)이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 소방위로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는 정경만 소방장이 소방방재청과 한국호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1계급 특별 승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 소방장은 지난 1995년 공직에 입문한 뒤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 활동 업무 등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소방방재청의 주요 추진정책인 ‘화재와의 전쟁’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제주도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방재청장 표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974년부터 시작된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 생명과 재산호보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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