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제주시는 연휴 첫날인 오는 29일 및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1일에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쓰레기 처리 업무를 편다.
특히 제주시는 추석 전날인 29일 밤 10시부터 추석날 새벽 4시까지에도 쓰레기를 처리해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불에 타는 쓰레기는 반드시 흰색 종량제 봉투에,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초록색 봉투를 사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을 제거한 후 전용 수거통에 배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은 바람에 날리지 않고 확인이 가능하도록 투명 비닐봉투에 담거나 끈으로 묶어 배출하고, 분리수거함에는 재활용품 종류별로 분리 배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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