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김병호)은 지난 22일 평생교육실에서 ‘하반기 어린이 생각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어린이 생각교실은 강은정(독서.논술지도사) 선생의 지도로 친구, 삶, 희망, 소통 등의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패널 시어터 공연을 한 후, 학습 내용을 모둠별로 토의 .토론해보고, 북아트.클레이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첫 시간에는 북아트 만들기 활동으로 ‘내가 만드는 생각 동화책’을 피아노 북으로 만들었고, 수업 중에 진행한 생각 활동을 기록.정리하고 친구들과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생각교실은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8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된다.
동녘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만나게 될 문제들을 스스로의 사고와 판단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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