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장애인,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발명IP아카데미’가 개설됐다.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발명IP아카데미가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도내학교에서 3개월간 6차례 실시된다. 지체장애인 및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는 별도과정 개설을 통해 지식재산 교육 및 발명품 만들기 공작교실이 운영된다.
장애인발명아카데미(3회)는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체장애인 및 복지사를 대상으로 발명의 중요성과 성공사례(이론 1시간), 생활발명품 만들기(실습 1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고용철 특허청 발명순회강사가 발명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또한,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카데미(3회)의 경우에는 창의성과 발명의 주제로, 다양한 실습(퍼즐 등)을 통해 발명의식 고취를 위해 이주호 특허청 발명순회강사가 발명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발명교육을 통해 발명문화 확산과 잠재력 있는 발명가 육성을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제주를 이끌어갈 발명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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