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는 지난 21일 ‘FTA대응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박원철 의원(한림, 민주통합당)을 위원장으로 허창옥 의원(대정, 통합진보당)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박원철 위원장은 “의회가 다시 5년 만에 FTA 대응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가게 되고, 업무의 범위는 FTA 대응 정책의 실효성 검토, 기금운용의 효율성 분석, 피해사업 종사자의 의견수렴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FTA 대응특별위원회 회의를 계기로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서로가 지혜를 모아, 심도 있는 논의와 진지하게 고민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종전 FTA특별위원회는 지난 2007년 7월31일 구성, 2년간 활동했다. 당시 특위는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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