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참여하는 ‘제주사랑 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직자가 우선 전통시장 이용을 솔선수범하고, 유관 기관.단체에 대해 추석 제수용품 및 선물.위문품 구입시 제주사랑 상품권을 구매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오는 27일 오후 4시 시청어울림마당과 중앙로터리 등 시내 주요 다중집합장소 6개소에서 시청 전 부서 및 유관 단체,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전 시민이 전통시장 이용하기와 제주사랑 상품권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골목상권 살리기로 넉넉한 정을 함께 느끼는 추석명절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