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7일 상담행사 개최...현장서 대출가능 확인도
저소득 서민들이 금융 애로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및 저신용 서민들이 금융 애로사항을 전문가로부터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이날 금융감독원과 제주은행, 농협, 신용회보구이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금융상담을 원하는 참가자들은 다양한 금융강연을 들으면서 순번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창구로 가 상담을 받으면 된다.
또 현장에서 제주은행과 농협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제주도와 금융감독원, 한국이지론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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