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명평화대행진’ 개최
강정마을 주민과 쌍용자동차 해고자, 용산참사 유족 등으로 구성된 대책기구 ‘스카이공동행동’이 제주를 출발해 전국을 순회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스카이공동행동’은 오는 10월5일부터 11월3일까지 ‘2012 생명평화대행진’을 연다.
‘스카이공동행동’은 내달 4일 강정에서 전야제를 연 뒤 다음날인 5일 제주를 출발해 4주간 목포를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 순천, 보성, 충남 공주, 대전, 경남 진주, 충북 청주, 강원 춘천 등 전국을 누비게 된다.
대행진은 11월3일 영등포역과 국방부를 거쳐 서울광장에서 집결한 뒤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공동행동’은 쌍용(S), 강정(K), 용산(Y)을 상징적으로 내세워 구성된 연대 대책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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