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9일 영남권 잠재관광객 여행 실수요 창출을 위해 대구와 울산시에서 제주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주관광설명회는 제주여행상품 신뢰도를 높여 국내 관광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협회는 이날  녹색 체험관광, 제주올레걷기축제 및 제주 레저스포츠 대축제 등 다채로운 도내 대형이벤트를 부각시켜 영남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권제주관광홍보사무소 관계자는 “수학여행 관계자 및 레저스포츠 동호회 등 각 분야별로 집중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남권 관광 업계와 보다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잠재관광객 여행 실수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