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제주여성영화제 열린다
제13회 제주여성영화제 열린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와 (사)제주여민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제주여성영화제’가 20일부터 23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4층)에서 열린다.

이번 여성영화제는 ‘여성, 경계에서 피어나다’란 주제로 흥미로운 17개국 31편의 영화들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희망장터, 관객다방 등의 부대행사에서는 ‘물드리네’의 천연염색 스카프 및 의류 전시판매, ‘개똥이네’의 열쇠고리 판매, ‘왓’의 뱃지 판매, ‘여성자활센터’의 수공예품의 전시판매, ‘시각장애인복지관’의 비즈공예 등의 전시판매가 다양하게 이뤄진다.

또한, 20일 저녁7시30분에는 영화제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막작 ‘토일렛(Toilet)’과 ‘할망바다’가 무료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 1회 관람료는 5000원, 전체 관람료 2만원이며, 19세 이하 청소년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티켓 판매는 시청부근 훼밀리케익하우스와 신제주  북타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의 구입도 가능하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육아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은 여성들의 영화 관람을 돕기 위해 영화 관람시간 동안 유아(만 24개월 이상 취학전 아동)를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보육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육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에 전화(064 -710-4244) 또는 팩스(710-4209)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064-710-4242~6) 또는 (사)제주여민회(064-756-7261)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