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무료관람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무료관람
  • 고기호 기자
  • 승인 2012.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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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도민․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2년간 무료관람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어른 2000원 어린이․청소년, 군․경 1000원(제주도민 50%할인)의 입장료를 받았다.
난 2006년 공식 개관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과학 탐구성 함양과 과학기술지식 등을 보급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06년 5월까지 20억(국비10,지방비10)을 투자로 완공된 공립전문과학관으로 400㎜ 주망원경1대, 보조망원경 (100~200㎜)7대, 천체투영실(8m돔, 40석), 영상강의실(40석), 전시실 등 우주를 관측할 수 있는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영상강의실을 비롯해 디지털 투영기를 통한 천체․우주 관련 별자리 영상설명, 망원경8대를 활용한 우주․천체의 별자리 탐구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5일(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개방하고 주간에는 태양관측, 야간에는 별자리관측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천문과학관이 무료 개방됨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중, 고교생들이 현장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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