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하반기 ‘한방기공체조교실’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금자)는 한방허브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2개 마을 주민 55명을 대상으로 이달(주 2회, 3개월)부터 하반기 한방기공체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사일을 마친 저녁시간대를 이용,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우슈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가 현지를 방문․지도하게 된다. 체조교실에는 남원읍 신흥2리와 성산읍 신양리 주민이 참여한다.
한방기공체조는 심호흡과 유연한 동작의 반복으로 전신의 기순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운동으로 근육과 뼈를 활성화 시켜주고 전신근육 이완 등의 효과를 유도,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시켜 또 심뇌 혈관질환 등 생활습관병과 만성퇴행성질환 관리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지역 내 16개 마을주민 395명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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