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200m서 금메달… 제주도선수단, 금 12개 등 43개 메달 획득
제주도 수영(경영, 다이빙)선수들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두류 수영장에서 열린 제61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제주도가 금메달 12 , 은메달 21 , 동메달 10개 등 총 43개의 메달을 따내며 다가오는 제93회 전국체전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주시청팀은 경영에서 전국 최강팀 중 하나임을 증명하며 금메달 2, 은메달 5, 동메달 2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따냈고, 제주대는 경영과 다이빙에서 금메달 5, 은메달 8,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모두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대 2학년인 이윤미는 자유형100m와 자유형200m에서 각각 금을 따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제주수영의 효자종목인 다이빙에서는 윤연수(남녕고 3)와 김용비.강민범(이상 제주서중 2)가 각각 2관왕에 오르며 제주다이빙이 전국 최강임을 알렸다.
윤연수는 스프링보오드1m와 김재훈(남녕고1)과 짝을 이뤄 출전한 싱크로다이빙10m에서 각각 금을 목에 걸었고 김용비.강민범은 싱크로다이빙3m와 싱크로다이빙1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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