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부근에 올해 가을 첫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새벽 한라산 정상부근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리가 내릴 전망이다.
서리는 기온이 빙점 아래로 떨어져 대기 중의 수증기가 지면이나 주변물체에 들러붙은 얼음 결정으로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로 불린다.
한편, 기상청은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등반객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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