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선을 3차선으로, 전기.하수공사 병행
원노형로 도로 구조 개선 공사가 연내 마무리 된다. 제주시는 남녕고 사거리~연동 신시가지까지 길이 730m 원노형로 왕복 2차로를 3차로로 연내 확장.포장(사업비 6억7000만원)하고 인도 디자인 포장, 새 가로등 및 벤치를 설치해 아름다운 가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도로 구조 개선 공사와 병행해 제주시와 한국전력이 각각 13억5000만원 씩 모두 27억원을 투입하는 한전 지중화사업과 제주도수자원본부의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사업비 2억1500만원)도 함께 추진돼 이중굴착 등 제각각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과 예산 낭비 요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도로 구조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돼 인근 바오젠거리와 더불어 제주의 새로운 명품거리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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