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새로운 발견 탐사 지구 물리학’ 국제심포지엄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학회장 김기영)는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발견과 탐사를 위한 지구물리학'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기상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일본과 호주,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지구물리학 및 물리탐사분야 학술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특별강연, 분과별 발표, 제주 세계지질공원 현장답사 등의 행사를 갖게 된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의 주요 특강 및 발표자는 ▲일본 교토대 이리쿠라 명예교수 ▲미국 웨스턴지코 비슬리 박사 ▲미국 캔자스지질조사소 밀러(Miller) 박사 ▲중국 지구과학대학 시아(Xia) 박사 등이다.
이들은 동일본 대지진, 해양동시발파 탐사법, 천부지반 지구물리탐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21일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소속 화산지질 전문가인 전용문 박사의 안내로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현장 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세계 6대주 학자들이 참석해 지구물리학 및 지구물리탐사 분야의 활발한 국제교류와 협력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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