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산림도로는 숲 가꾸기, 산불진화, 산림병해충 방제에 이용되는 도로이다.
이번에 개설된 임도는 수령 30년 내외의 삼나무와 편백림이 어우러져 있고, 주변에 돌오름, 용눈이오름, 둔지봉 등 다양한 오름이 위치해 있어 삼림욕 및 트레킹 등 산림 휴양.체험장소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곳 녹색임도가 산림경영과 에코힐링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접근이 용이하고 산림이 울창한 녹색 숲을 중심으로 다기능을 갖춘 ‘녹색 임도’를 개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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