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버팀목 역할 노력"
"노후 준비 버팀목 역할 노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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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관리공단 제주지사 창립 25주년

▲ 우호승 지사장
국민연금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우호승)가 18일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현재 도내 국민연금 가입자는 20만명으로 4만여명이 연간 1200억원의 연금을 지급받고 있다.

또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는 노후에 전·월세 자금 등 긴급한 목돈을 필요로 하는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부터 '실버론'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58명이 2억2000여만원의 생활안정 자금을 신청하는 등 도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회보험의 사각지대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근로자 1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월 125만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과 함께 국민연금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약 5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60세이상 연금수급자들로 이루어진 '연금나눔이 봉사단'과 함께 노인요양원 및 장애인시설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우호승 지사장은 "노후에 필요한 재무·건강·여가 등에 대해 심층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연금공단이 노후준비의 버팀목으로 100세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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