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범추협, 18일 오후 도민 대토론회 개최
제주 신공항 조기건설 추진을 위해 도민들의 역량결집과 세부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도민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제주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공동대표 현승탁·김영진·송만숙·양원찬, 이하 신공항범추협)는 18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 신공항(공항확장 포함) 조기건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막중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제주 공항개발 구상에 관한 제언(제주공항 개발구상 연구결과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주제발표(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좌승희 경기개발원 이사장을 좌장으로 해 ‘제주 신공항 조기건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범도민협의회 위원, 신공항건설 자문위원, 정책자문위원, 기업체 대표, 일반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공항범추협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신공항 조기건설 추진에 대한 당위성 및 향후 추진방향 등 제주공항개발 조기착수의 시급함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신공항범추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한편 전문가들의 조언과 의견 수렴을 통해 신공항 조기건설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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