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대1 경쟁력 뚫고 합격…고졸 출신 6명 포함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2012년 신입직원 공채를 통해 최종 합격한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제주은행의 이번 신입 공개 채용에는 총 987명이 응시하며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합격자 명단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6명도 포함됐다.
합격자들은 오는 18일부터 신입직원 연수를 거친 후 12월부터 일선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허창기 은행장은 “지난해 고졸출신 3명을 채용해 현장에 배치한 결과 근무성적 뿐만 아니라, 업무능력이 매우 우수했다”며 “지속적으로 고졸자 채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지난 2010년 27명, 2011년 20명, 올해 23명을 채용하는 등 매년 20명 이상을 채용하며, 제주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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