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서장 함현배)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취약시간대 우범지역 중심 순찰활동 등 공감받는 경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부서는 최근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s) 분석에 의해 나타난 강‧절도, 성범죄, 폭력 등 강력범죄 취약장소로 연동 바오젠거리 등 13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서부서는 선정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취약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방범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새벽시간 여성 상대 강도범 검거 등 강‧절도범 4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함현배 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의 독자적인 활동보다 민간 협력단체 등과 합동으로 어우러진 치안활동을 전개해 주민이 공감하는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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