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는 13일 서귀포시청, 301방어전대 및 해안경비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 외항 5마일(약 9km) 해상에서 유관기관 합동 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해경이 미식별 선박을 발견해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밀입국자와 일명 짝퉁 명품 밀수 용의선박을 검거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 하에 전개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합동 작전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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