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대 추가 완공으로 1000여 대 시설 완비

제주대병원은 지난 2009년 병원 이전 당시 유동인구수를 감안해 주차장 시설 900대를 마련했다.
하지만 최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수가 급증했고, 특히 외래 환자가 많이 몰리는 월·화요일에는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리면서 인근 부지를 매입, 150대의 주차장을 증축하게 됐다.
강성하 병원장은 “고객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던 주차난을 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병원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대병원은 도민들에게 공공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립대병원중 유일하게 무료주차장을 운영, 국정감사에서 칭찬사례로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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