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주말안전체험 상시 운영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종)는 최근 도내외 외국인 근로 사업장 피해화재 발생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119주말안전체험을 상시 운영 중이다.
서부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근로 사업장 5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여건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소방안전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월 현재까지 10개소 240여명이 체험에 참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성종 서장은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119주말안전체험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서부소방서(795-01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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