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가치 세계에 알린다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가치 세계에 알린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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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인증행사 개최…“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도약 서막”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인증 행사가 13일 개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이호해변에서 개막하는 탐라대전과 연계해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인증행사’를 개최한다.

제주관광공사는 2008년 9월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을 시작한 이래 이번 인증행사까지 4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세계에 그 가치를 알리는 한편,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을 알리는 서막이라고 행사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지구촌 환경축제인 WCC(세계자연보전총회) 기간에 열림으로써 세계 환경 리더들에게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를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증행사에는 해외 7대경관지역 대표단과 N7W 재단 관계자, 전 범국민추진위 위원장, 12개 주한 외국대사,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WCC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환경리더들도 인증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인증 행사는 12일 해외, 국내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3일 제주 인증행사, 14일 서울 인증행사로 나눠 치러진다.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제주라마다호텔 2층 그랜브볼룸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는 도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13일 개최되는 인증행사는 오후 8시5분 ‘N7W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영상 상영과 인증동판 제막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서울(정부) 인증행사는 14일 오전11시 한국관광공사 지하1층 관광정보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가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타이틀을 가진 세계 최고의 관광지임을 이번 인증행사를 계기로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관광지에 걸맞는 관광콘텐츠와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세계적 관광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품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본격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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