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지역기업 판로 개척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제주TP, 지역기업 판로 개척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제주매일
  • 승인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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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최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는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동으로 11일 오후 1시 제주KAL호텔에서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 중소기업과 바이어간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제주도내 중소기업들과 대상으로 국내외 바이어간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행사는 중소기업과 유통바이어간 1대1 상담형식으로 진행됐다.

상담회장에는 도내 38개(식품: 19개사, 화장품: 14개사, 기타: 4개사) 중소기업과 신세계 백화점, 이베이 등 국내외 유명 바이어 25명,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11명 등이 참여했다.

특히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쇼핑몰 등 실구매 유통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문컨설턴트도 초청,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자금 조달 등에 도움을 줄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해 행사장을 찾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제주테크노파크는 서울 목동 ‘행복한 세상 백화점’ 4층에 66m²규모의 '제주 우수 제품 전시판매장'을 구축, 제주에서 생산된 초콜릿, 비타민, 알로에 응용제품, 화장품류, 고사리 등 도내 23개 기업의 129품목의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 이외에 전국 주요 역사 및 주요 상권에 판매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이인우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기업들과 대형백화점, 마트, 소셜커머스 등 실질적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제주기업 및 지역 우수제품의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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