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세필교수팀이 일본 번식생물학회지(JRD)의 ‘2011년도 아웃스탠딩 페이퍼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획득한 생리활성물질의 대동물인 소의 수정란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배아줄기세포 유리 생리활성 물질이 착상 전 배아 발달에 효과적 영향을 증명하는 논물을 제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국내의 줄기세포 연구 분야와 동물번식 및 생리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첨단생명공학기술을 바탕으로 체세포복제, 수정란 생산 및 번식, 줄기세포, 흑우 유전특성 분석 및 유전자원 등록사업을 통해 국가 경제기반 등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번식생물학회는 사육 및 야생동물의 번식에 관한 학술연구를 위해 1948년 설립돼 그간 세계적으로 번식 및 생식에 관한 학문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1000여명 이상의 다양한 기관 및 학문분야의 회원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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