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
제주 사회복지인의 화합과 협력의 장인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생활(이용)인, 자원봉사자, 공무원, 도민 등 1000여명 참석할 이번 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에 이어 기념사, 격려 및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윤리선언문 낭독을 통해 사회복지 대상자의 인권옹호와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가치 구현을 추구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생활(이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가 열린다.
홍익아동보육센터, 일배움터,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0개팀이 출연해 악기 연주, 댄스, 합창, 뮤지컬 등의 경연을 펼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에게는 상금 70만원, 50만원,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한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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