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탐라대전 기간 소방안전 강화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이호해변 일대에서 열리는 ‘2012 탐라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점검을 12일까지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소방력 고정배치는 오후 10시까지 이어지게 되고, 매일 3회 이상 행사장 부스에 대한 소방 순찰이 실시된다. 순찰은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안전관리협의회 관계자와 함께 나서게 된다.
또한 심폐소생술 홍보 체험의 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총회 관계자들의 탐라대전 참여가 많을 것으로 보고 행사 기간 동안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배치해 WHO 제주안전도시 이미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소방안전관리를 조정하는 현장대기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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