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원장 신상범)이 ‘제주신화집 일본어판’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되는 책자에는 자청비, 감은장아기, 설문대할망, 영등할망 등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를 중심으로 19개 목차로 구성돼 있다.
또한 김순이 시인이 집필한 원고를 재일본 ‘탐라연구회’ 양성종 선생이 현지 일본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했다.
한편, 제주문화원은 근래 각종 국제행사에 제주의 자연과 더불어 고유문화를 알리고자 올해 처음 일본어판을 발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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