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잠재 관광수요를 겨냥한 대대적인 현지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관광박람회에는 국내 지자체와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지역 관광사업체 등 36여 개국 23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 기간 ’가을의 정취, 제주에서 만끽하세요!’라는 주제로 제주도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 기간 관광협회는 세계유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 국제적인 제주관광브랜드를 중심으로 제주의 관광메리트를 소개한다.
또한 WCC총회 제주개최와 탐라대전, 제주여행 인증상품 및 제주MICE상품(테마파티, 팀 빌딩, 이벤트공연), 제주의 가을 축제 등 다양한 여행상품과 이벤트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제주한라병원과 함께 휴양형 LOHAS MICE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관광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내에서 작은 제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귤나무와 초가집을 배경으로 한 돌하르방 포토존을 운영하고 제주특산품(제주감귤주스, 감귤초컬릿, 감귤쿠키 등) 시식·시음 이벤트, 제주관광홍보 다트게임, 별빛누리공원의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 관광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제주관광 붐’을 조성해 잠재수요층의 실수요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앞으로도 1000만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 기반 마련은 물론, 제주의 새롭고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